[정보] 쿠쿠 전기밥솥 김빠짐 김샘 현상 맛 없는 밥 패킹 셀프 교체하기 압력 패킹 갈기

 

안녕하세요. 집요정 뚝딱이입니다.

 

밥에 찰기가 없고 금방 딱딱해지나요? 

밥솥 주변에 물기가 가득 맺히나요?

취사 중 김이 다 새어 밥도 인남미 마냥 입안에서 날아다니고 맛이 없지 않으시는가요?

 

고장 난 건가 싶어 밥솥을 새로 구매하는 것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패킹 교체를 먼저 해보세요!

보통 이러한 현상은 고장보다는 밥솥 안의 패킹 교체 시기가 지났을 확률이 높답니다.

처음 겪어보시는 분들은 패킹을 혼자 바꾸는 것을 어려워해 출장 A/S나 A/S 센터에 갔다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뚝딱이도 결혼한 지 얼마 안 됐을 무렵 패킹을 바꿔야 한다는 것 자체를 몰랐었거든요.

그래서 얼마 전부터 쿠쿠 밥솥으로 밥을 하면 취사 중 김이 계속 나오고 증기 배출을 할 때도 시원치 않아 교체 시기가 된 김에 쉽게 패킹을 교체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손쉽게 교체 가능하니 쿠쿠 센터가 멀거나 시간이 없으신 분들도 함께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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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전기밥솥 김 빠짐 김샘 현상 맛없는 밥 패킹 셀프 교체하기 압력 패킹 갈기

1. 패킹 구매하기
2. 기존 패킹 분리하기
3. 새 패킹 교체하기

1. 패킹 구매하기

밥솥 패킹을 구매하기 전 2가지 확인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모델명과 구매할 패킹 종류입니다.

쿠쿠는 전면부 오른쪽 상단과 좌측 옆면에서 모델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뚝딱이네는 CRP-QS1010FS이네요.

패킹의 종류란 밥솥 패킹이 2가지로 나뉘는데요.

위의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듯, 하나는 뚜껑에 붙어있는 압력 패킹이고 다른 한 가지는 손잡이를 잡고 빼낼 수 있는 분리형 뚜껑의 패킹입니다.

저는 압력 패킹을 교체하였습니다.

 

 

2. 기존 패킹 분리하기

새로운 패킹이 준비되었다면 전기코드를 뽑은 상태에서 기존 패킹을 뚜껑에서 분리합니다.

한쪽을 잡고 힘주어 떼어내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쿠쿠 측에서는 6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그렇게 자주 바꾸진 않아도 될 것 같아서 김이 새거나 밥에 찰기가 없어지면 바꾸는 편입니다.

 

 

3. 새 패킹 교체하기

패킹을 구매하면 뒷면에 설명이 쓰여 있어 참고하시면 됩니다.

교체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패킹의 돌기와 밥솥의 0 표시입니다.

이 두 가지를 잘 맞추어 자리를 잡은 뒤 모두 들어가도록 꾹꾹 눌러줍니다.

손으로 넣기 힘들다면 뭉툭한 도구를 이용해 밀어 넣어도 좋습니다.

결착이 잘되도록 힘주어 눌러주면 교체 완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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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킹을 교체 후 밥을 해보았는데요. 거짓말 조금 보태 밥솥이 새것처럼 돌아왔답니다!

교체할 때 표시 부분만 잘 맞추어서 끼우면 되니 패킹 교체 때문에 무겁게 A/S 센터까지 밥솥을 들고 가지 마시고 집에서 셀프로 간단하게 교체해 보심이 어떨까요?

한국인은 밥심이란 말이 있듯이 우리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전기압력밥솥. 

주기적인 교체와 관리로 오래오래 맛있는 밥 드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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