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퇴직금 지급 기준 계산 방법 계산기 퇴직금 중간정산 세금 체불 시 고용노동부

안녕하세요. 집요정 뚝딱이입니다.

퇴직 후 가장 중요한 퇴직금!

퇴직금은 퇴직 전까지 우리가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들인 노고에 대한 급여로 회사에서 일한 만큼의 시간과 연봉을 토대로 계산되는데요.

가끔가다 아르바이트나 계약직은 해당이 안 된다는 업주들이 있어 정말 안 되는 것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퇴직금의 지급 기준은 무엇인지, 계산하는 방법과 수령 방법, 중간 정산 가능 여부와 소득세, 체불 시 대처 방법까지 함께 알아보고자 합니다.

 

 

---

 

 

퇴직금 지급 기준 계산 방법 계산기 퇴직금 중간정산 세금 체불 시 고용노동부

• 퇴직금 지급 기준
• 퇴직금 계산 방법과 계산기
• 퇴직금 수령 방법과 소득세
• 퇴직금 중간 정산
• 퇴직금 지급 기한과 체불 시

• 퇴직금 지급 기준

퇴직금이란 퇴직 근로자에게 근로기간 1년에 대하여 30일분의 평균임금 이상을 일시금으로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계약직, 정규직 등 어떠한 제약 없이 1년 이상 1주일 근로 시간이 15시간 이상 근무한 근로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근로계약서의 작성 여부나 4대 보험 가입 여부도 역시 상관없이 대부분의 사업장은 요건을 충족했다면 지급할 의무가 있습니다.

매주 근로 시간이 다른 경우 4주간의 총 근무시간을 4로 나눈 뒤 나온 1주 동안의 평균 근로 시간이 15시간을 초과할 경우 지급 요건에 해당합니다.

 

 

 

• 퇴직금 계산 방법과 계산기

퇴직금 산정 방법은 1일 평균임금을 구하여 퇴직금 공식에 적용하면 됩니다.

퇴직금 = 1일 평균임금 × 30(일) × (재직 일수/365)

 

근로계약 시작일과 종료일을 정확하게 알도록 합니다.

1일 평균임금 = 퇴직 전 3개월간 임금 총액 / 퇴직 전 3개월간 총 근로일수

 

퇴직 전 3개월 동안 지급받은 총임금을 3개월간 일한 총 근로일수로 나누어 1일 평균임금을 구합니다.

✔ 재직 기간에 포함되는 사항

 

• 수습 기간
  
  
• 고용주 귀책으로 인한 휴업 기간
  
  
• 출산 전후 휴가 육아휴직 기간
  
  
• 업무상 부상 및 질병 기간
  
  
• 회사 승인하에 개인적 휴직 기간

퇴직금 계산 방법에 대하여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이 정도만 참고하시고 고용노동부에서 제공하는 퇴직금 계산기를 이용하면 보다 쉽게 퇴직금 계산을 할 수 있습니다.

 

 

 

• 퇴직금 수령 방법과 소득세

2022년 4월 14일부터 모든 근로자는 IRP 계좌로만 퇴직금을 받을 수 있도록 의무화되었습니다.

IRP 계좌는 일부 인출이 어렵기 때문에 기존에 운용 중인 계좌가 있다면 신규 개설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퇴직금은 해지하여 일시금으로 수령하거나 55세부터 연금으로 받을 수가 있습니다.

다만 일시금으로 수령할 때 약 퇴직금의 5% 정도를 퇴직소득세가 발생하며 퇴직금을 운용하며 발생한 수익에는 16.5%의 

기타 소득세가 부과됩니다.

연금으로 수령 시에는 퇴직소득세가 일시금으로 지급받을 때보다 6~70% 정도 절감되며 연말정산 시 최대 700만 원까지 세액공제가 되고 운용 수익 역시 낮은 세율이 적용되는 등의 혜택이 많습니다.

 

✔ 퇴직연금을 가입하지 않아도 IRP 계좌를 통하여 지급받아야 하지만 아래와 같이 예외의 경우가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55세 이후에 퇴사하는 경우
  
  
• 근로자가 사망하거나 외국인 근로자가 국외로 출국하여 퇴사하는 경우
  
  
• 세전 퇴직금이 300만 원 이하인 경우

 

 

• 퇴직금 중간 정산

원칙적으로 퇴직금은 계약 만료의 시점에 지급되는 것이나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중간 정산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의무가 아니기에 고용주가 미승인 시에는 지급되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 무주택자가 주택을 구입하거나 주택 보증금을 마련할 시 ✔ 근로자 또는 부양가족의 질병이나 부상에 대한 의료비를 부담해야 할시 ✔ 파산 또는 개인 회생 시

 

 

• 퇴직금 지급 기한과 체불 시

퇴직한 날(지급사유발생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해야 하지만 회사와 합의가 있다면 지급 기일 연장이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합의 없이 미지급 시 체불기업은 14일 다음 날부터 지급하는 날까지 지연 일수에 대한 연 20%의 이자를 지급해야 하며 사업주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퇴사자는 고용주에게 퇴직금을 지급하라는 내용증명을 보낼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소송을 할 수 있습니다.

또 관할 고용노동청이나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의 민원 마당을 통해 임금체불진정서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1350

 

 

---

 

 

퇴직금은 그동안 근로자의 노동에 대한 상징적인 대가로, 근로자가 퇴사하거나 은퇴할 때 회사로부터 받는 금액입니다.

이는 퇴직 후에도 근로자에게 일정 기간 재정적 안정을 제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계획하도록 돕기도 합니다.

추가적인 정보나 도움이 필요하면 관할 노동청이나 고용노동부에 문의하시거나 법률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퇴직금은 근로자의 당연한 권리이자 중요한 자산이므로 꼭 꼼꼼히 챙겨 받으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고생하신 퇴사나 은퇴한 분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늘 건강하고 행복한 미래를 기원합니다.

 

 

 

[정보] 소송 전 최후통첩! 내용증명 작성법, 보내는 법, 예시, 반송 및 송달시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과 구독하기 버튼을 눌러주세요! 보다 더 유용한 글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