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 만한 곳/ 충남] 덕산 스플라스 리솜 겨울 워터파크 가격 할인 준비물

안녕하세요. 집요정 뚝딱이입니다.

지난주 충남 덕산에 위치한 리솜 스플라스 워터파크에 다녀왔습니다.

덕산 스플라스 워터파크는 한겨울에도 뜨끈뜨끈한 온천물을 이용해 4계절 내내 외부 어트랙션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데다가 인스타에 자주 올라오는 야외 스낵바에 혹해 가보았습니다.

정작 도착해서는 파도풀과 바데풀이 뚝딱이 가족들 맘에 아주 쏙 들었는데요.

겨울에 가본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 입장권 가격과 할인, 준비물과 내부 시설 등을 리뷰하고자 합니다.

함께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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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볼 만한 곳/ 충남] 덕산 스플라스 리솜 겨울 워터파크 가격 할인 준비물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

충남 예산군 덕산면 온천단지3로 45-7

 

매일 09:00 - 18:00

사우나 06:00 - 19:00

 

 

 

스플라스 리솜 입장권 가격,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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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전 가격

 

우대  할인

 

제휴 할인

 

온라인 사이트 사전 예매 할인 (네이버 예매, 야놀자 ) 

네이버 예매

 

야놀자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 정가는 주말 기준 대인 53,000원, 소인 39,000원으로 저렴한 금액은 아닙니다.
가장 싸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① 충남, 대전, 세종 지역 주민 50% 할인
- 신분증과 같은 증명서를 꼭 지참해 주세요.

② 오후 2시 이후 입장은 50% 할인
- 워터파크가 아주 넓지 않기에 여유 있게 2시 이후에 방문하는 것도 추천해 드려요.

③네이버 사전 예매 
- 주중엔 최대 49%, 주말은 최대 44%까지 할인됩니다.

④야놀자 할인 쿠폰 예매
- 뚝딱이는 방문 하루 전 검색해 보다가 야놀자에서 할인된 가격에서 10%를 더 할인하길래 주중 대인 23,500원, 소인 15,0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 온라인 예매는 당일 사용이 불가하니 늦어도 하루 전까지 꼭 예매하길 바랍니다. 

 

 

준비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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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쿠아슈즈

- 바닥이 미끄럽기도 하고 외부 바닥이 정말 차갑습니다. 크록스는 불가하니 꼭 아쿠아슈즈로 챙기세요.

 

●  모자

- 워터파크 내 수영모나 캡 모자가 필수입니다. 까먹고 간다면 현장에서 비싸게 구입해야 하니 꼭 챙깁시다.

● 구명조끼
- 파도풀 이용 시 구명조끼 착용이 필수로 대여료는 5천 원입니다. 

 

●  방수팩
-  잦은 연락이나 사진 찍으실 분들은 방수팩이나 케이스를 챙겨 오면 좋습니다.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 내 사우나에서는 수건과 샴푸, 바디워시, 치약, 드라이기를 무료로 제공해 챙기실 필요 없습니다.

어린아이와 동행하시는 분들만 비치타월을 챙기면 외부에서 이동하거나 식사할 때 용이할 것 같습니다.

워터파크 내에서 결제 시 락카키로 결제하고 퇴장 시 정산하는 시스템이니 현금이나 카드를 가지고 다닐 필요 없습니다.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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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 이용객들은 리조트 내 주차장이 아닌 외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고 합니다.

뚝딱이네는 도착 당시 안내요원이 없어서 스테이 타워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워터파크로 이동하였습니다.

입장할 때 예매했던 티켓을 보여주고 부여받은 신발장 번호에 신발을 넣고 신발장 키와 락카키가 동일하니 바로 이동하면 됩니다.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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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파크에 입장하면 보이는 전경입니다.

전체 규모는 작은 편이고 푸드코트와 바데풀, 스파 두 곳, 키즈풀, 140cm 이하까지만 탈 수 있는 슬라이드가 하나 있습니다.

어른이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는 없는 것이 조금 아쉬웠어요.

바데풀 수심이 깊은 편이고 11종류의 마사지가 가능해서 아이들이 수영하며 즐거워했습니다.

군데군데 고장이 난 건지 작동이 되지 않는 것도 있었지만, 수압이 센 편이라 만족스러웠습니다.

 

 

실내 존에서 출입문이나 계단을 이용해 밖으로 나갈 수 있는데요.

출입문을 통해 나가면 정면에 마스터블라스터와 튜브 슬라이드 두 가지 슬라이드가 보입니다.

이날 해가 나오지 않아 꽤 쌀쌀했는데 평일이라 그런가 대기 시간도 짧고 유수 풀 속에서 대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튜브를 가지고 3층까지 올라가는 길은 너무나 춥고 무거웠지만요...

뚝딱이네는 마스터블라스트를 탔는데 속도도 빠르고 길이도 제법 길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이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2층 토렌트리버존으로 이동하면 파도 풀과 키즈플레이풀이 있습니다.

스플라스리솜은 급류 유수풀을 파도풀이라고 부르더라고요.

파도가 최고 2m까지 친다고 하는데 이곳이 제일 재미있었어요.

맞파도가 쳐서 다른 워터파크의 파도풀보다 훨씬 세고 높더라고요! 

 

게다가 파도 구간이 하나가 아니라 도는 내내 쉴 새 없이 몰아쳐서 아이들이 엄청나게 즐거워한 곳이었습니다. 

 

물 온도도 적당히 따뜻해서 오랫동안 즐기기 좋았습니다.

구명조끼만 착용해도 입장이 가능하지만, 파도가 치면 튜브들끼리 부딪히거나 끼는 경우가 많아서 위험할 것 같으니 꼭 튜브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키즈풀은 아무도 없었는데 밑에 고여있는 물이 따뜻하지 않고 차가운 수준이었습니다. 

아무도 그곳에서 놀고 있지 않은 이유가 있었어요.

 

 

스플라스리솜 워터파크를 검색하면 SNS에서 케이브존에 위치한 이 야외 스낵바를 제일 많이 보셨을 겁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못 지나가니 뚝딱이네도 간식을 먹었는데요.

공간은 작지만, 물이 엄청 따뜻하고 간식류도 다 맛있었어요!

다만 물 위에 저렇게 쟁반을 올리고 먹는 거라 물에 부스러기 같은 것도 있고 불편해서 이색적인 경험으로 한 번만 이용했습니다.

 

 

그 외에 야외 곳곳에 노천탕 느낌으로 여러 버전의 야외 스파들까지 있어 야무지게 즐기고 왔습니다.

4시 30분쯤 퇴장했는데 사람들이 1차로 빠지는 느낌이었어요. 

사우나 내부는 북적북적했지만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깔끔했고 수건과 바디워시, 샴푸, 일회용 치약, 수영복을 담아갈 일회용 비닐봉지까지 무료로 제공되어 편리했습니다.

탈수기도 두 대 있지만 크기가 아주 작아 성인 래시가드 상의 하나만 들어갈 정도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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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아이들과 함께 가족 나들이로 다녀온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 후기를 보여 드렸는데요.

 

숙박을 하시는 분이라면 물놀이 후 근처에 있는 내포보부상촌이나 예산시장에 가는 코스도 좋겠습니다.

스플라스 리솜은 49℃로 용출되는 덕산 온천수를 사용하여 운영하는 국가 지정 보양 온천으로 사우나만 이용하는 분들도 있을 만큼 목욕시설과 물이 좋기에 끝까지 기분 좋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초등이상이 즐길 수 있는 놀이 시설은 부족하기에 여름 성수기보다는 이번처럼 겨울에 찾기 좋은 워터파크인 것 같습니다.

더 자세한 사항이 궁금하시다면 스플라스리솜 홈페이지를 이용하시거나 댓글에 남겨주시면 아는 선에서 답변드리겠습니다.

 

스플라스 리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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