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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빈대 전국 확산 가능성, 빈대 물린 증상, 빈대 서식 확인법, 빈대 퇴치법, 빈대 예방법

by 집요정뚝딱이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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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요정로고

안녕하세요. 집요정 뚝딱이입니다.

아침, 저녁 뉴스를 챙겨보는 뚝딱이네 큰아이가 어느 날 빈대를 아느냐고 물어보았습니다.
세계적으로 빈대라는 해충이 나타나서 사람 피를 빨아먹고 잘 보이지도 않아 잡을 수도 없다며 우리 집에도 나타나면 어떡하느냐더군요.
사실 뚝딱이도 빈대에 대해서는 본 적도 들은 적도 없어서 찾아보았습니다.

베드버그라고도 불리는 빈대는 그 이름처럼 침구류에 대개 숨어 살기 때문에 한번 생기면 퇴치가 힘든 아주 골치 아픈 해충입니다.
일반 살충제는 내성이 있어 잘 통하지도 않을뿐더러 물리면 굉장히 고통스럽고 긁다가 스스로 상처를 낼 정도로 가렵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태운다, 빈집의 빈대 등 관련된 속담들이 여러 개 있을 정도로 예전에는 흔했던 해충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1960~1970년대 박멸 작업으로 개체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 뒤 모습을 감추었고, 이제는 해외여행을 할 때에 빈대에 물리는 것을 주의하라는 글 정도만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런 빈대가 다시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까요?

모두 40년 동안 보이지 않던 빈대에 대해 잘 모르기에 더욱 두려우실 텐데요.
뚝딱이와 큰아이 또한 그렇기에 빈대는 어떻게 생겼는지, 물렸을 때의 증상은 어떤지, 빈대가 살고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과 퇴치법, 예방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빈대의 모든것

빈대 전국 확산 가능성 물린 증상, 빈대 서식 확인법, 퇴치법, 예방법

• 빈대란
• 빈대 출몰 이유
• 빈대 물림 증상
• 빈대 서식 확인법
• 빈대 퇴치법
• 빈대 예방법

빈대란

빈대

 

 

노린재목의 타원형으로 납작하며 흡혈하는 갈색 곤충으로 세계공통종입니다.
빈대는 야행성이며 암수 모두 흡혈하는 곤충입니다.
평소에는 갈색이지만 먹이를 먹으면 몸이 부풀며 붉은색을 띠게 됩니다. 
빈대는 2마리만 있으면 90일 이후에는 1000마리 이상으로 늘어나는 엄청난 번식력과 생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나 벼룩과는 달리 수액이나 꿀을 먹지 않으므로 동물의 피가 없으면 굶어 죽습니다.

 

빈대 재 출몰 이유

60~70년대 이후 박멸한 것으로 보는 빈대가 왜 다시 출몰하고 있을까요?
사실 빈대 출몰은 갑자기 나타난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이미 4~5년 전부터 나타난 곳도 있지만 사람들이 빈대를 잘 인식하지 못해서 갑작스레 출몰했다 라고 느끼는 것입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사람의 이동입니다.
빈대는 사람의 이동에 따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침구, 가방, 옷, 책등 납작한 모양의 몸을 가진 빈대는 어디든지 붙어 이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해외여행, 여행, 출장, 이사, 친구의 방문 등의 이유로 옮겨오기도 합니다.

빈대에게 물리면 나타나는 증상

흡혈하는 해충인 빈대는 전염병을 옮기지는 않지만, 물릴 경우 심한 가려움을 동반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불쾌한 통증과 심한 가려움, 빈혈, 고열, 2차 감염

물리게 되면 모기에 물린것과 같이 울긋불긋 모양이지만 불쾌한 통증과 가려움은 그에 비할 바가 안될 정도로 고통스럽습니다.
여러 마리에게 물리면 빈혈과 고열을 동반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심한 가려움에 물린 곳을 계속 긁게 되면 상처가 나 2차 감염으로 진행되기도 하니 손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 넓은 범위의 물린 자국

빈대는 모기와 달리 혈관을 잘 찾지 못해 이동하며 흡혈합니다.
따라서 물린 자국은 띄엄띄엄 한두 개가 아닌 띠 모양이나 지그재그 모양으로 여러 개 나타나며 2~7일 정도의 잠복기를 가집니다.

 

빈대에게 물리게 되면 긁지 말고 병원에서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제를 처방받아 환부에 바르는 것이 증상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빈대 서식 확인법

• 물린 증상

빈대는 흡혈을 하기에 사람이 장시간 머무는 곳에 주로 집단서식합니다.

물림 증상이 생겼다면 주변에서 서식하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 냄새

빈대는 노린재와의 곤충이므로 노린내나 비린내, 곰팡내와 같은 불쾌한 냄새가 납니다.

• 얼룩, 흰색 작은 알

침구류나 책장, 옷, 벽 등에 혈액 얼룩이나 1mm 이하의 작은 흰색 알, 빈대의 부산물이나 배설물과 같은 거뭇한 흔적이 보입니다.

 

빈대 퇴치법

  • 커튼과 문을 활짝 열어서 실내 환기 및 소독하며 청소하기
  • 건조기 고온으로 침구류, 옷 소독 세탁하기
  • 스팀 소독하기
  • 여름처럼 해가 뜨거운 날 일광소독 하기
  • 빈대 퇴치제 사용하기
  • 전문 방역업체 도움받기

 

빈대 예방법

  • 여행할 때 숙소 침구류 확인하기
  • 침대 프레임이나 매트리스 접힌 부분 등 좁은 틈새 확인하기
  • 숙소에서 가방을 바닥에 두지 않고 여는 것을 최소화하기
  • 여행에서 돌아온 뒤에는 밖에서 가방을 털고 입지 않은 옷까지 세탁하기
  • 햇빛에 가방 널어놓기
  • 가정 내 침구나 소지품들 자주 청소하기
  • 택배는 집 밖에서 개봉하여 가져오기

 

 


 

 

오늘은 계속해서 뉴스에 나오고 있는 빈대에 대해 서식 확인법부터 물린 증상, 퇴치법까지 알아보았습니다.

미리 숙지하고 습관화한다면 빈대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여행 등의 이유로 낯선 곳에 다녀왔을 때 집안에 들어오기 전 옷과 소지품을 한 번씩 털고 나서, 즉시 세탁하는 위생 관리겠습니다.


요즘과 같이 위생환경이 좋아진 세상에서 해충으로 인한 피해라니... 놀랍기도 합니다.
정부에서도 대책본부를 운영해 지속해서 빈대 방역 조치를 하고 서울시는 빈대 발생 신고센터를 만들었다고 하니 
얼른 빈대가 박멸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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