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집요정 뚝딱이입니다.
영하의 매서운 추위만큼 겨울철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이 있습니다.
바로 미세먼지입니다.
날이 조금이라도 풀리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고농도 미세먼지는 온종일 뿌연 하늘은 마스크까지 도로 꺼내어 쓰게 만듦에 기분까지 우울해집니다.
나날이 심해져 가는 미세먼지로 인해 삼한사온이 아닌 사흘은 춥고 나흘은 미세먼지가 심각하다는 삼한사미라는 말까지 널리 쓰일 정도입니다.
실외 활동을 더욱 줄어들게 해 겨울철 답답함을 가중시키는 짙게 깔린 미세먼지는 다른 계절에 비해 겨울에 더욱 위험하다고 하는데요.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의 습격에 대비하기 위해서 겨울철 미세먼지가 왜 더 위험한지와 행동요령, 미세먼지를 줄이는 생활 수칙에 대해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울철 불청객 미세먼지 대비 방법 건강 관리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 미세먼지란
• 겨울철 미세먼지가 더 위험한 이유
• 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 요령
• 생활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 미세먼지란
미세먼지는 지름이 10 마이크로미터 이하의 여러 가지 복합성분을 가지고서 대기를 떠다니는 아주 작은 먼지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1급 발암물질로 지정한 물질입니다.
공기가 나쁜 날 외출했다가 돌아오면 눈이 간지럽고 따갑거나 목이 칼칼하고 두통이 이는 경험을 한 적이 많을 것입니다.
미세먼지는 대기를 뿌옇게 만들 뿐만 아니라 식물의 성장을 방해하며 건물이나 설치물 등에 쌓이면 부식을 촉진하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단어 그대로 아주 작기 때문에 우리 몸속에 그대로 들어와 피부, 호흡기와 폐등에 염증을 일으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겨울철 미세먼지가 더 위험한 이유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에너지 사용량이 증가하게 되면서 더욱 다양한 유해 물질을 포함한 초미세먼지가 다른 계절일 때 보다 더 많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는 우리나라 겨울 기압의 특성상 국외에서 발생한 미세먼지도 유입이 됩니다.
하지만 대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쌓이게 되고 인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여 많은 유해 물질을 포함한 고농도의 미세먼지로 쉽게 변하여 우리의 건강을 위협합니다.
• 5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3개월 동안 배출 저감 및 관리를 평소보다 강화하여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제도로 올해 5번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올해는 수송, 산업, 발전뿐만이 아닌 건강, 생활 층에서도 감축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주요 내용으로 초미세먼지 배출량이 높은 경유 차량 중심으로 배출가스 집중단속을 실시합니다.
5등급 차량은 평일 오전 6시~ 오후 9시 운행을 제한하며 차량 밀집 지역에서 수시 점검하고 공회전도 단속 대상이 됩니다.
단속에 응하지 않거나 방해할 때에는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환경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행동 요령
✔ 보건용 마스크 착용하기 (식약처 인증 KF94 이상)
외출 시 코 부분을 눌러 안면에 마스크를 밀착해서 착용합니다.
✔ 가급적 외출 자제하기
외부 행사, 야외 모임, 스포츠 등 실외 활동은 다른 날로 미루도록 합니다.
✔ 외출 후 깨끗이 씻기
손·발·눈·코를 흐르는 물에 구석구석 깨끗이 씻고 머리 샴푸와 양치도 합니다.
외투는 집 안으로 들어오기 전 한 번 털어줍니다.
✔ 충분한 수분과 비타민 섭취하기
노폐물 배출 효과가 있는 물을 충분히 마시고, 과일과 채소를 골고루 섭취합니다.
✔ 실내 환기하기
외부 공기 오염도가 높은 시간을 고려하여 최소 두 번 환기를 하고, 물청소를 합니다.
✔ 공기청정기 점검, 사용하기
공기청정기를 점검하고 사용해 실내 공기 질을 쾌적하게 유지합니다.
• 생활에서 미세먼지 줄이기
- 가까운 거리는 걷기
- 소각 폐기물을 줄이기
- 불필요한 에너지는 끄기
삶의 질을 떨어트리는 미세먼지!
이제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 익숙해진 만큼 고농도 미세먼지에 잘 대비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야겠습니다.
또 불필요한 에너지나 자원의 소비를 줄여 회색빛의 뿌연 하늘 대신 푸르른 하늘을 보는 날이 조금이라도 많아지도록 함께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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