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뚝딱] 브런치 메뉴 추천 맥주 안주 독일식 감자볶음 만들기 브랏카토펠 레시피 감자요리

안녕하세요. 집요정 뚝딱이입니다.

 

독일의 유명한 음식이라 하면 소시지와 맥주가 생각이 납니다. 

그런데 독일이 감자의 나라라 불릴 정도로 감자가 주식인 것을 아시나요?

 

매년 감자의 날도 있는 데다가 재배하는 품종만 해도 200여 종이 넘고 1인당 소비량도 높은 만큼 관련 요리법도 굉장히 다양하답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이 요리는 바로 감자와 베이컨만 있으면 간단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내는 데다가 차린듯한 느낌까지 주는 가성비 최고인 브랏카토펠, 독일식 감자볶음입니다.

 

독일식 감자볶음은 정말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브런치 사이드메뉴로, 갑작스레 맥주가 생각날 때에도 후다닥 만들어 낼 수 있답니다.

 

튀긴 듯한 감자의 고소한 맛과 베이컨의 풍부한 풍미에 후각을 사로잡는 허브까지.

 

간단한 브랏카토펠 레시피로 색다른 감자요리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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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메뉴 추천 맥주 안주 독일식 감자볶음 만들기

브랏카토펠 레시피 감자요리

1. 감자 손질하기
2. 베이컨 볶기
3. 감자 볶기
4. 소금, 후추로 간 맞추기
5. 허브 넣어 완성

 

재료 준비

감자 3개

베이컨 2줄

양파 1/2개

소금

후추

허브(로즈메리, 타임 등)

오일 3T

물 2~3T


* 밥숟가락과 종이컵(180ml) 기준 계량입니다.

 

 

 

1. 감자 손질하기

감자를 얇게 썰어 물에 잠시 담갔다 물기를 제거하는 과정을 통해 전분을 뺍니다.

감자 선택 TIP 감자는 인류와 오랫동안 함께 한 만큼 종류가 아주 많습니다.   용도에 따라 좀 더 사용하기 좋은 감자가 있는데요. 크게 분질 감자와 점질 감자로 나눕니다. 분질 감자는 부드럽고 달큰한 맛이 나 찜, 튀김 등에 어울리고 점질 감자는 단단하며 쫀득한 맛이 나 부침, 볶음, 국물 등에 많이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분질감자는 외국의 러셋감자, 점질 감자는 국내의 수미감자를 대표적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둘이 크게 차이가 나지는 않지만 감자 종류가 크게 이런 것이 있고, 요리할 때 활용하면 덜 부서지거나 더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고 아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베이컨 볶기

넓은 팬에 오일 3T와 베이컨, 마늘, 양파를 넣어 볶습니다.

베이컨뿐만 아니라 햄, 소시지, 지방이 있는 고기 등 모두 상관없습니다.

양파가 반투명해질 때까지 중강불에서 볶아줍니다. 

 

3. 감자 볶기

물기를 제거한 감자를 넣고 중강불을 유지한 채 달달 볶습니다.

감자가 노르스름하게 익어가면 물 2~3T를 넣고 약불로 줄인 뒤, 잠시 뚜껑을 닫아 10분 동안 수증기로 속까지 고루 익힙니다.

 

4. 소금, 후추로 간 맞추고 허브 넣어 완성

10분 뒤 뚜껑을 열고 다시 중강불에서 물기가 없어지고 바싹 익을 때까지 눌어붙지 않도록 주의하며 고루 볶습니다.

소금과 후추, 혹은 스테이크시즈닝 등으로 간을 하고 허브를 넣어 또 한 번 볶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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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독일 가정식 브랏카토펠이 완성되었습니다!

메인요리와 함께 사이드디쉬로, 반찬으로, 달걀프라이와 함께 브런치로, 맥주와 함께 안주로 먹어도 맛있으니 여러 방법으로 즐겨보세요.

시각, 미각, 후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간단한 독일식 감자볶음 레시피로 여러분의 식탁 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오늘도 맛있는 한 끼로 행복한 하루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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