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뚝딱] 초간단 초계국수 만들기 여름 음식 복날 보양식 레시피

안녕하세요. 집요정 뚝딱이입니다.

올해 초복은 7월 15일 (월요일).
중복은 7월 25일 (목요일).
말복은 8월 14일(수요일)로 벌써 2024년 첫 번째 복날인 초복이 왔습니다.

복날엔 여름철 더위에 지친 몸을 회복시키기 위해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들을 주로 먹는데요.
특히 대표적인 음식인 삼계탕이나 초계탕 같은 닭 요리는 체내 수분을 보충하고 기력을 돋우는 데 효과적이랍니다.

여러분도 복날이라니 삼복더위를 이겨낼 보양식은 먹어야 할 것 같은데, 너무나 찌고 더운 날씨에 엄두가 안 나시죠?
뚝딱이 역시 매번 먹는 삼계탕은 지겹기도 하고 시원하게 먹는 음식이 너무나 당겨 이번에는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초계국수를 준비했습니다!

불 쓰는 시간도 최소화하기 위해 닭 안심이나 닭가슴살, 냉면 육수를 이용하는 초간단 레시피를 준비했으니 무더운 여름날 입맛을 돋워줄 시원한 초계국수 한 사발 어떠신가요?

함께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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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뚝딱] 초간단 초계국수 만들기 여름 음식 복날 보양식 레시피

초계국수 만들기

1. 면 삶아내기
2. 닭 고명 만들기
3. 그릇에 담아내어 완성

 

재료 준비

닭 안심(혹은 닭가슴살) 3 덩이

메밀면 1인분

얼린 냉면 육수 1팩

오이지(무절임, 오이채 등)

다진 마늘 0.5T

연겨자 0.5T

간장 1T

설탕 0.5T

깨 약간


* 밥숟가락과 종이컵(180ml) 기준 계량입니다.

 

 

 

1. 면 삶아내기

냄비의 물이 끓으면 면을 넣고 냄비 바닥에 눌어붙지 않게 저으며 3분간 삶아줍니다.

다 익은 면은 전분기가 없게 체에 밭쳐 찬물에 박박 씻어 물기를 짜 놓습니다.


TIP. 면을 삶는 중간마다 넘치려 할 때 물을 추가하면 넘치지 않고 면도 탱글탱글하게 삶아져요. 

 

2. 닭 고명 만들기

닭 안심(혹은 닭가슴살)은 익혀서 먹기 좋은 크기로 찢어 줍니다.

볼에 다진 마늘 0.5T, 연겨자 0.5T, 간장 1T, 설탕 0.5T와 잘게 찢은 닭고기를 넣고 버무려 닭 고명을 만듭니다.

 

 

3. 그릇에 담아내어 완성

그릇에 물기를 꼭 짠 면을 담고 살짝 얼린 냉면 육수를 부어 줍니다.

그 위에 닭 고명과 오이지무침, 깨를 올려주면 무더운 여름날을 시원하게 해 줄 간단 초계국수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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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버전의 초계국수가 완성되었습니다.

 

이렇게 만든다면 팩에 들은 닭가슴살로도 쉽게 만들 수 있어 정말 좋은 레시피랍니다.

 

뚝딱이는 생 오이나 무절임이 없어 오이지무침을 올려 먹었는데요.

새콤하고 시원한 국수와 오이지무침의 아삭함과 매콤함이 아주 잘 어울리더라고요.

오이지무침뿐만 아니라 냉장고 사정에 따라 오이채, 무절임, 파프리카 등을 아삭한 식감이 있는 것이라면 무엇이든 잘 어울리니 꼭 함께 먹어보세요.

찌는 듯한 여름철, 뼛속까지 시원한 초계국수 한 그릇으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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