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뚝딱] 10분 완성 간단 파김치 담그는 법 쪽파김치 밑반찬 황금 레시피 쪽파 손질 파강회

안녕하세요. 집요정 뚝딱이입니다.

저번 주부터 김장철이 시작되어 많은 분이 김치를 만들고 계실 것 같습니다.
뚝딱이는 감사하게도 어머님께서 매번 김장 김치를 담아 보내주셔서 염치없이 날름날름 받아먹고 있습니다.

집에서 가끔 쉬운 김치만 소량으로 만들어 먹는데도 손질·세척 과정이 굉장히 고된 작업이더라고요.
손질하다 보면 어머님께 정말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불쑥불쑥 듭니다. 

오늘은 어머니 손맛에는 한참 못 미치지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쪽파김치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김치라고 하면 재료 구하기부터 힘들 것 같고 어려우신 분들 계실 겁니다.
이 파김치는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 풀을 쑤거나, 믹서를 이용해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 하나 없이 말 그대로 뚝딱 만들 수 있는 초간단 레시피입니다.

손질이 되어 있는 깐 쪽파로 만들면 절이는 시간을 제외하고 정말 10분이면 완성된 파김치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파김치는 고기와 먹어도 맛있지만, 짜장라면 위에 한 가닥 척 얹어 먹을 때가 제일 맛있는 것 아시죠?

알싸하고 매콤한 맛이 매력적인 그래서 더 맛있는 파김치 담그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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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완성 간단 파김치 담그는 법 쪽파김치 밑반찬 황금 레시피 

쪽파 손질 파강회

쪽파김치 만들기
1. 쪽파 손질하여 다듬기
2. 쪽파 세척하기
3. 절이기
4. 양념 만들기
5. 양념 버무리기
6. 파김치 완성

7. 달큰 쫀득 파강회 만들기
• 쪽파 데치기
• 데친 쪽파 말기. 완성

재료 준비
 
 
파김치
 
쪽파 1kg 
 
고춧가루 10T
 
멸치액젓 100ml
 
매실청 10T
 
통깨
 
파강회
 
쪽파
 
소금
 
초고추장
 
*밥숟가락과 종이컵(180ml) 기준 계량입니다.

 

1. 쪽파 손질하여 다듬기

흙 쪽파를 묶인 상태에서 뿌리 부분을 가위로 자른 뒤 껍질을 벗겨냅니다.
쪽파 윗부분의 노랗게 변한 잎도 골라내고 끝부분을 조금씩 잘라줍니다. 

물에 담근 뒤 껍질을 벗기면 훨씬 잘 벗겨집니다.
쪽파잎 끝부분을 잘라주면 김치나 강회를 만들 때 잎이 빵빵하게 부풀지 않습니다.

손질되어 있는 깐 쪽파를 구매한 분은 과정을 생략합니다.

2. 쪽파 세척하기

볼에 물을 받아 묶음으로 잡은 채로 여러 번 헹구며 세척한 후 물기를 빼줍니다.
 

3. 절이기

쪽파를 뿌리부터 비닐봉지에 담고 액젓 100ml를 부어 30분간 골고루 절입니다.

비닐봉지에 넣어 절이면 집안에 액젓 냄새가 덜 나고 편하게 절일 수 있습니다.
입맛에 맞게 액젓을 사용하여 절이면 됩니다.
 

4. 양념 만들기

쪽파를 절이던 액젓을 볼에 따라내고 고춧가루 10T, 매실청 10T, 통깨를 넣어 잘 섞습니다.

마늘은 쪽파에 알싸한 맛이 있는 데다가 바로 먹을 것이기에 넣지 않는 것이 깔끔한 맛이 납니다. 
 

5. 양념 버무리기

손질한 후 물기가 빠진 쪽파를 양념이 있는 볼에 넣고 골고루 문질러 입혀줍니다.

마른오징어채를 넣으면 나중에 먹을 때 감칠맛이 있어 별미라 넣었습니다.
없으신 분은 굳이 넣지 않으셔도 크게 맛이 다르지 않아요.
 

6. 파김치 완성

양념을 골고루 입힌 파김치를 반찬통에 차곡차곡 담고 깨를 한 번 더 뿌려주면 초간단 파김치 완성입니다.
 

7. 달큰 쫀득 파강회 만들기

• 쪽파 데치기

소금 1t을 넣은 팔팔 끓는 물에 쪽파를 뿌리부터 넣고 10초 뒤 모두 넣어 데칩니다.
너무 푹 익히면 파가 물컹해지니 짧은 시간 동안 데쳐주세요.
 

• 데친 쪽파 말기. 완성

데친 쪽파는 찬물에 씻어 빠르게 식힌 뒤 한입 크기로 돌돌 말아 초장과 함께 냅니다.
초장의 새콤함과 잘 어울리는 달큼한 파강회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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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간단하게 만드는 파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김치를 만들 때 손이 많이 가니 한꺼번에 많이 만들고 당시에는 맛있게 먹었는데, 시간이 흐르고 나서 먹을 때 푹 익어버린 새콤한 김치에 난감했던 적이 있으셨을 겁니다. 
이 파김치 레시피는 과정이 어렵지 않으니 조금씩 자주 담아 먹기 아주 좋습니다.  
손질된 쪽파를 산다면 양념만 만들면 되니 어렵지도 않고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는 고마운 밑반찬이지요.

쪽파강회도 파만 먹어도 맛있지만, 통통한 오징어 한 마리를 데쳐 함께 먹으면 메인 반찬으로도, 손님 초대 음식으로도 손색이 없답니다.

하루가 지난 뒤 먹으면 더 맛있는 쪽파김치 황금 레시피와 달큰 쫄깃한 쪽파강회로 가족들 입맛을 사로잡아 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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