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뚝딱] 무생채 양념 황금레시피, 무생채 만들기, 무채 무침 밑밭찬, 무채비빔밥

 

 

안녕하세요. 집요정 뚝딱이입니다.

천정부지로 오르는 물가로 마트에서 마음 편히 장을 보기가 무서운 요즘입니다.
그래도 밥은 차려야 하기에 마트에서 어떤 식재료로 저렴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며 가격을 보고 망설이고 있는데, 무가 무려 990원이란 가격으로 파격 세일을 하길래 냉큼 2개를 집어 왔습니다.

무는 씨앗부터 줄기와 잎, 우리가 먹는 뿌리까지 버릴 것 하나 없는 채소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배추, 양파와 함께 사용률이 가장 높은 3대 채소이며 그 명성에 맞게 국, 나물, 김치, 절임 등 요리 방법 또한 굉장히 다양합니다.
그중에서 아이들과도 함께 먹기 좋은 고춧가루를 덜 넣어 매콤하지 않지만, 간은 딱 맞는 무생채 양념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무생채는 사계절 내내 흔하게 먹을 수 있는 반찬이지만, 가을무를 사용하여 만들면 여름 무처럼 쓰고 매운맛도 없을뿐더러 수분이 많아 달큰하고 시원한 그 맛을 더욱 뽐냅니다.
입맛 없을 때, 개운한 맛으로 주메뉴를 질리지 않고 끝까지 먹을 수 있게 해주는 무생채. 함께 만들어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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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생채 양념 황금레시피, 무생채 만들기, 무채 무침 밑밭찬, 무채비빔밥

• 무생채 만들기

1. 무 채썰기
2. 색 물들이기
3. 양념 넣어 버무리기
4. 마무리로 깨를 뿌려 완성하기 

• 무의 효능

재료 준비

 

무 1/2 개

 

고춧가루 4T

 

설탕 3T

 

액젓 3T

 

물엿 2T

 

소금 1T

 

다진 마늘 1T

 

대파 약간

 

깨

 

 

*밥숟가락 계량입니다.

 

 

1. 무 채썰기

무 1/2개를 얇게 채 썹니다.
무채는 얇게 썰어야 양념이 잘 배니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줍니다.
채칼을 사용하실 때는 베이지 않게 주의하세요.

* 무는 머리> 몸통> 뿌리 순으로 단 맛이 강하고 뿌리 쪽으로 올수록 매운맛이 강합니다.
무생채같이 생으로 먹는 요리에는 머리 부분으로 해 먹으면 더 맛있습니다.

 

 

2. 색 물들이기

썬 무채와 고춧가루 4T를 볼에 넣고 무가 부러지지 않도록 살살 문질러 섞어줍니다.

* 모든 양념을 한꺼번에 다 넣고 섞어도 되지만, 고춧가루양을 조금 줄여 덜 매콤한 무생채를 만들기 때문에
이 과정을 먼저 해주면 무에 고춧가루가 물들어 색이 더 선명하고 예쁘게 완성됩니다.

 

3. 양념 넣어 버무리기

설탕 3T, 액젓 3T, 물엿 2T, 소금 1T, 다진 마늘 1T, 잘게 썬 대파를 볼에 넣습니다.  

* 다진 마늘을 너무 많이 넣으면 속이 쓰려요.

 

4. 마무리로 깨를 뿌려 완성하기

무채에 양념이 골고루 묻도록 잘 비벼 무친 뒤, 깨를 넣고 한 번 더 버무리면 간단하고 맛있는 무생채 완성입니다.

*깨를 넣을 때 절반은 통으로 넣고 절반은 갈아서 넣으면 고소한 향과 맛이 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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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식탁 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무는 "무 장수는 속병이 없다"라는 옛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 몸에 좋은 효능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  다이어트나 저열량 식단  무는 단단한 식감과 수분이 가득하며 100g당 20kcal 정도로 낮고 섬유질 또한 풍부합니다. • 천연소화제  생으로 먹는 무는 소화를 도와주는 효소 성분이 있어, 위의 부담을 덜어주고 장의 활동을 도와줍니다. • 천연 감기약  호흡기 질환에도 좋아 생무를 꿀에 절여 그 즙을 복용하면 기침. 가래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환절기 보양식입니다. • 식중독 예방  무에 다량 함유 되어있는 비타민 C가 생선의 산화를 막는 항산화제 역할을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무에 함유된 비타민C는 일조량이 적은 겨울에도 비타민 공급을 가능케 해 노화 방지, 피부미용, 숙취 해소, 피로 해소에도 도움을 줍니다.

머리부터 뿌리까지 아낌없이 주는 무로 만든 무생채는 비빔밥, 비빔국수로 만들어 먹거나 삼겹살, 짜장라면에 곁들여 먹으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냉장고 안에 있는 반찬들과 달걀후라이 하나만으로도 비빔밥을 만들어 근사한 한끼를 즐길 수 있답니다.

1,000원으로 우리 집 일주일 반찬을 책임지는 매콤하고 시원한 매력의 무생채 만들기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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